[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해안·제주 강풍주의

2023-10-04 1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해안·제주 강풍주의

[앵커]

출근길 공기가 차갑습니다.

올가을 들어 날이 가장 쌀쌀한데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며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공기가 크게 차가워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 날씨인데요.

오늘 가벼운 옷차림으로는 매우 춥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가을 외투를 꼭 갖춰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한층 더 쌀쌀해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 10도로 어제보다 4도 이상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대관령은 3.3도, 춘천 6.3도로, 중부 내륙 지역은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오늘 아침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전 19도, 강릉과 대구 21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안팎 떨어져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종일 맑겠고, 남부지방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제주는 오늘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회복세를 띠겠고, 주말에는 10월 초순의 평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가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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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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